방문 기행 나들이 visiting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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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예쁜 동네 음성 금왕 용계리방문 기행 나들이 visiting place 2018. 8. 30. 23:50
금왕에 나갔다가 예쁜 동네가 있어 동네길 산책을 했습니다. 지도를 검색해 보니 동네 이름이 '용계리'였네요. 동네가 작아서 그런지 돌아다니는 주민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냥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동네를 혼자서 돌아다녔습니다. 시골길을 혼자서 걷는 여유로움을 한껏 느꼈습니다. 혹시 여기 이 동네를 지나가신다면 꼭 차를 멈추고 동네길을 걸으면서 공예작품을 감상하시고 여유로운 시골의 공기를 느껴보세요. 마음 한켠에 여유를 담을 수 있을 겁니다. 시골에 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는 느낌이 무엇인지 알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래 몇장의 사진을 한장으로 모아서 올려드립니다. 어떤 마을인지 미리 분위기를 느껴보시고, 지나갈때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잠시 차를 멈추고 둘러보시기를 권합니다. 마음이 푸근해지는 마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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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핑크씨 You are my pinksea방문 기행 나들이 visiting place 2018. 8. 13. 23:32
여수여행가서 신기한 커피가게에 들렀습니다. Pink Sea 한글로 핑크씨 "너는 나의 핑크씨"라고 합니다. 이순신 광장 옆골목에 있네요. 그 옆으로는 수산물시장과 교동시장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수 여객터미널이 같이 붙어 있는 동네입니다. 가보기 전에는 각각 따로 많이 떨어져 있는 줄 알았는데, 바로 옆으로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거북선도 구경하고, 농수산물시장, 교동시장도 구경하고. 교동시장은 재래시장 분위기가 나는 시장이라서 그리 활발한 기운은 느껴지지 않았고요, 수산물시장은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이었습니다. 수산물시장에서 회를 떠서 2층으로 올라가 바로 시식을 할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시장이지만, 바닷가 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수산물 시장에서 저녁을 먹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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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 영재씨 커피집방문 기행 나들이 visiting place 2018. 8. 13. 13:59
커피가 맛있는 카페 대전 유성구 지족동에 [영재씨 커피집]이 있습니다. 제 동생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브랜드 커피들 보다 동생네 커피맛이 제일 좋습니다. 가게를 한지 3년정도 되다보니 단골 손님도 꽤 있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 아이들과 집안 식구도 다른데 보다 삼촌 커피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대놓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살고 계신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대전에 있어서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는 한시간 거리라 자주 가보지는 못하지만 지나갈일이 있으면 꼭 들르는 코스입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마십니다. 다른 메뉴도 순수한 커피맛을 느끼고 싶으면 따아를 마십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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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니 도서관 [내수도서관]방문 기행 나들이 visiting place 2018. 8. 8. 11:13
어제는 회사에 휴가를 내고 도서관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오늘은 청주 내수읍에 있는 내수도서관입니다. 좀 길은 머리카락도 자를겸해서 미용실도 들렀습니다. 도서관에 가기전에 머리부터 정리하러 내수 읍내로 갔습니다. 전에 한번 간적이 있던 좀 무뚝뚝한 남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6000냥 남성커트클럽]에 갔습니다.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아뿔싸, 화요일은 정기휴일 이었군. ㅠ " 사실 지난번에도 화요일에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린적이 있었는데 또 화요일에 오고 말았습니다. 머리가 나쁘니 몸이 고생한다는 현대 속담이 생각나네요. 정기휴일인데다가 여름휴가를 떠났다고 친절하게 현관문에 공지를 해놓으셨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엔 문을 여신다고 하는군요. 다음주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바로 옆에 있는 [나비헤어] 미용실로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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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을 지나가다가 들린 금왕도서관, 감우재전승기념관방문 기행 나들이 visiting place 2018. 8. 1. 22:22
볼일이 있어 음성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놀러오신 여러분들은 급한일로 어느 지역에 갔다가 시간이 1~2시간 남게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래 선택지에서 선택을 해보셔도 되고, 각자의 생각을 알려주시는것도 재밌겠네요. 1. 가까운 커피숍에 들러서 인터넷을 한다. 2. 차안에서 시간을 때운다. 3. 주변 산책을 한다. 4.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가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다.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본인은 주로 그 지역의 도서관을 찾아가는 유형입니다. 요즘같이 더울때나, 한겨울에 추울때는 냉난방이 잘돼있어 읽고있던 책을 읽기도 좋고, 밀린 공부를 하기도 좋지요. 무엇보다 장소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앉아서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