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5 2017 접사

갤럭시 A5(2017) 카메라를 구매하여 사용한지 1년이 됐습니다. 접사는 많이 안찍어 봤는데 날도 좋고 꽃도 예쁘게 피어서 접사를 찍어봤습니다.
줌을 하지 않고 그대로 꽃에 카메라를 가까이 가져가서 찍었습니다. 눈대중으로 피사체와 카메라와의 거리는 대략 5cm 정도 될것 같습니다.
배경이 전체적으로 환할 때는 초점을 잡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초점도 잘 잡고 사진도 선명하게 잘 나왔습니다.
삼성에서 카메라 사업을 접지않고 DSLR 카메라를 계속 생산했다면 일본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삼성 제품을 사용했을텐데 아쉽습니다. 삼성에서 펜탁스를 인수해서 잘 해나가는 것 같았는데, 그 때만 해도 돈모아서 삼성 DSLR 구매하려고 준비했었는데요.
기술력은 일본에 밀리지 않았다고들 하는데 왜 카메라 사업을 접었을까요.
물론 나같이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 않기때문에 사업성이 없어서 그만 두었을 겁니다.
다른 건 일본 제품을 사지 않고 국산이나 다른 외국제품을 대체할 수 있으나 카메라는 다른 외국산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게 정말로 아쉽습니다.
밑에 A5(2017)로 찍은 접사 꽃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구름 사이로 내리는 빛내림이 좋아서 잠깐 차를 새우고 빛을 담아봤습니다.
구름 옆으로 빛줄기가 내리면서 구름의 그림자가 지는 모습도 너무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