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화배우 방대한을 만나다

 어느 사무실에서 방대한씨를 만났습니다.
우리나라로 귀화하셔서 우리말을 잘 하시지만 외국인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손짓으로 사진찍자는 말을 해서 미안했었습니다. 그런 실수 안하겠습니다. 방대한님 순간 미안했습니다. 제 실수 용서해주세요.
  매너가 좋으셨습니다. 사진찍자는 제의에 전혀 거부하지 않고 응해주셨습니다. 따님하고 같이 오셨는데, 이왕이면 같이 찍을걸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한국영화 방가방가에 출연하셨었죠.
  방글라데시에서 우리나라로 귀화하셔서 방글라데시의 방자와 대한민국의 대한을 따서 방대한으로 했다는 얘기를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작명에도 센스가 있네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방글라데시 방씨의 시조가 되는 건가요...?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

머리하얀 사람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방대한씨 다음에 만나면 저녁에 쏘주나 한잔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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