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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프레임 D750 개인적 사용기
    리뷰 2018. 7. 25. 16:04
    D750을 구입한지 3개월이 넘어가고있습니다.
    백화점에서 산 직후 알게된 최저가보다 한20만원 비싸게 샀습니다.
    속은 쓰리지만 이미 개봉해버린거니 잊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상처를 아물게 해주고 있네요.


    3달전 구입해서 지금까지 풀프레임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만족감과 왠지모를 사진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작가들같이 자랑할만한 작품은 아니지만요.


    풀프레임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크롭바디에서는 느껴보지못했던 느낌적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그 결과는 역시 사진으로 말할 수 있겠죠.
    그냥 아무렇게나, 아무데나 사진기를 들이대도 작품이 될수있다는 사실...
    똑같이 찍는데도 왜 크롭바디는 작품이 나오지 않는것일까요?
    물론 실력이 딸리는 것이 사실인 것을 알지만, 그 간격을 FF 바디와 비싼 렌즈가 메워줄수있다는 현실이 웃픕니다.

    속리산 입구 연못에 핀 연꽃

    풀프레임 사진기를 사용하면서 또한 만족하는 것은 사진이 찍힐때 손바닥에 가해지는 미러박스와 셔터의 짜릿한 충격이 나를 설레게 합니다.
    마치 낚시꾼들이 느끼는 손맛이 이런느낌일까요...?
    난 낚시는 안좋아하니까 그 기분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지만 OVF를 통해 들어오는 은은한 빛의 느낌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EVF의 불빛은 눈건강을 위해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쓸데없는 걱정일까요?  몰론 그럴수도요.
    그리고 크롭바디의 펜타미러를 통한 빛보다 펜타프리즘을 통한 빛이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 건 기분탓일까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분과 취향을 바탕으로 기록했음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속리산 법주사 어느 처마끝 풍경

    국립청주박물관 유물

    다음 주제는 휴대폰을 사용한 간단한 노출 후보정을 올려볼까 합니다.
    날씨가 무지 덥습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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