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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치펜 구매 후기 및 활용예 리뷰
    리뷰 2018. 8. 6. 22:44
    유용하고 재밌는 아이템을 찾아보았습니다.
    값비싼 휴대폰을 더 유용하게 쓸게 뭐가 있을까 짧게 생각한 끝에 이번엔 터치펜을 구매했습니다. 지금 이 리뷰는 컴퓨터에서 작성하지 않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여 휴대폰에서 티스토리 앱을 이용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 하시지요? 언제 컴퓨터 켜서 사진 옮기고~  바쁜 시간 짬내서 취미생활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죠?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여 휴대폰에서 문서를 작성하면 화면 터치를 활용하여 사진이나 기타 유용한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에 대한 리뷰는 이담에 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값비싼 물건은 못사고 저렴한 터치펜을 구했습니다. 같은 물건 중에서도 제일 싼거로 인터넷 검색을 한시간 넘게 한끝에 구했습니다. 이런거 할 시간은 많습니다. ㅠㅠ  이 제품을 파는 가게는 몇 군데 없더군요. 그래도 검색이 가능한 능력 한도 내에서 제일 싼 가게에서 샀습니다.
    끝이 뭉툭한 터치펜이 아닙니다. 끝이 약간 뾰족합니다. 가는 글씨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물건을 생각해 놓고 찾았던 터라 바로 구매 했습니다. 다른 터치펜보다 저렴해서 한번에 3개 씩이나 샀습니다. 개당 약 5,500원 정도 하는걸로 기억이...  하나는 내가 쓰고 하나는 큰 애 주고 하나는 둘째가 사용하기로 했네요.
    이거 사용해보니까 괜찮은 물건인 것 같아서 정보공유를 겸해서 사용후기도 올리려고 합니다.
    사진을 올려드리고 사진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드리겠습니다. 터치펜의 생김새를 보여드리고 제 휴대폰에서 사진을 불러와 사진위에 낙서를 하는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다 아시는 분들은 패스해 주시고 휴대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으신 아버님 어머님 들이 봐주셔도 좋겠습니다. ㅎㅎ

    제 휴대폰 기종
    삼송 갤러억시 A5 2017. OS Android 8.0 오레오. UI는 Samsung Experience 9.0 입니다.

    1. 터치펜이 택배로 배달되었습니다. 벌크형태로 왔네요. 한개씩 개별 박스포장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하나씩 개별 비닐포장이 되어있네요. 저렴하니까 그냥 인정하고 넘어갑니다.
    2. 펜을 들어보았습니다. 묵직한 무게감이 듬직하였습니다.
    3. 캡을 돌려서 뚜껑을 땁니다. 뚜껑을 따서 뒤꽁무니(?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에 돌려서 끼워줍니다. 분실염려는 없겠습니다.
    4. 희한한게 펜촉 부분에 둥근 연질 플라스틱 원판이 달려있습니다. 어디서 본것 같은 설명에 이걸 떼면 안된다고 하네요. 겁나서 떼지 못하겠습니다. 이게 붙어 있어야 정전식 터치펜으로 정상적인 사용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사용해본결과 투명해서 글씨를 쓸때 크게 걸리적 거리는 것은 없었습니다. 약간 글자의 획 사이 거리감이 떨어지는 감이 있었지만 적응하면 될 것도 같았습니다.

    휴대폰에서 구름 사진을 불러옵니다.

    사진을 불러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물감 팔레트 같은 그림을 선택합니다.

    색을 선택할 수 있는 컬러바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마음에 드는 색을 선택합니다. 위 화면 오른쪽에 4가지 선택 메뉴가 있죠?

    1. 왼쪽에 펜 모양을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2. 두번째는 펜 글씨의 두께를 선택하는 메뉴입니다.
    3. 세번째는 이전 실행상태로 되돌리기입니다. 뒤로
    4. 맨 오른쪽은 되돌리기를 다시 되돌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글자의 색을 정하면 선 두께를 지정하는 메뉴의 색이 선택한 색상으로 변합니다.

    선의 두께를 20까지 올려보았습니다.

    글씨가 너무 크게 나옵니다. 그래서

    선 두께를 1로 줄여주었습니다.

    글자 크기가 아니라 선 두께라고 해야 맞겠네요. 편집 화면에서 두손가락을 이용해 화면을 키운 상태로 글씨를 써야 화면에 알맞은 크기로 글씨가 써집니다.
    위에 화면에 크기 밑에 까만 점을 잡고 움직이면 두께 조절이 됩니다.
    아래에서는 이렇게 선두께 1로해서 화면을 키운 상태로 사진위에 낙서를 해서 저장을 해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낙서를 캘리그라피라고 하죠? 그러나 그렇게 부르기에는 질적인 차이를 극복할 수 없겠네요.

    구름과 같이 허무한 중녕의 인생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봤습니다.

    "우린 솜사탕 같이 달콤한 친구야"

    "그때 너 어디 있었오~"
    난 널 끝까지 기다리고 있었다고...

    이상 터치펜으로 쓴 사진위의 캘리그라피 강좌??였습니다.
    이 터치펜 터치 인식도 잘되고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노트 시리즈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전용 터치펜이 어떻게 써지는지 몰라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보급폰에 사용하는 터치펜으로서는 아주 유용합니다. 충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만족합니다.
    비싼 휴대폰사서 전화 문자 카톡만하지말고 사진도 찍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사진에 감성어린 글씨도 써서 SNS에 공유도 하면서 뭔가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기분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들로 꼭 풍요로운 인생이고 안하면 빈곤한 인생이라는 건 아닙니다. 그냥 지친 심신을 위해 가만히 멍때리는 것으로도 충분히 인생을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비싼 휴대폰을 유행따라 샀다가 그 기능을 5%도 못써보는 건 억울합니다. 100%는 못해도 50%정도는 사용해도 좋지 않을까요?
    모두 건강하게 여름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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